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교육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교육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04 0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연합회가 옥천군지회, 영동군지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연합회가 옥천군지회, 영동군지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9월 28일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와 29일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지역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사건이 우리 주변에서 발생 시의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열렸다. 

영동군지회 초강웃마을여자경로당 강순자(76세) 어르신은 “교육을 들으면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신고 상담번호인 1577-1389를 꼭 알려줘야 겠다”고 말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학대예방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노인학대 사례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노인인권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은 발열체크 및 방문자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