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9월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로당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컬러링 북’ 그리기 미술할동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컬러링 북’ 미술활동 프로그램은 별도 강사 없이 집에서 자발적으로 활동 가능하며, ‘홈 케어 시니어 컬러링북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부해 색연필로 색칠하기, 선 따라가기, 윤곽 그리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현재 목포시를 비롯한 5개 지회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무 보석함과 복주머니 색칠하기', '반려식물 키우기', '지점토 만들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배기술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해하던 경로당회원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두뇌건강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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