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소속 행복나무봉사단(코치 김양수)은 9월 30일 천안두손모아봉사단과 연계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봉사에 동참했다.
행복나무 봉사단은 색소폰 공연 봉사를 주로 했지만, 공연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방역활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은 매주 목요일 무료급식 나눔을 하고 있는 두손모아 봉사단을 찾아 직접 겉절이, 호박무침, 깻잎김치 등 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에 담아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오인철 도의원도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충남의 미래가 밝다“며 ”늘 어르신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코치는 “색소폰 연주 봉사도 좋지만,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참여 후 느끼는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봉사를 더 열심히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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