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상생숲’ 대관령에 조성
KT&G,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상생숲’ 대관령에 조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0.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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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환경 개선‧해양생태계 보호 등 환경영향 저감 노력도
대관령 탄소중립상생숲 ‘KT&G숲 1호’ 현판식 행사 현장.(사진=KT&G)
대관령 탄소중립상생숲 ‘KT&G숲 1호’ 현판식 행사 현장.(사진=KT&G)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상생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KT&G숲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KT&G숲 1호’는 올해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내 선자령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부터 1.5ha(약 4,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은 KT&G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참여한 뒤 인당 1그루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1천 그루의 나무가 확보됐다. ‘플로깅’은 KT&G의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의 2단계 활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대관령 숲 조성과 플로깅 등 환경 캠페인과 해양 정화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난화 방지와 생태계 보호,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KT&G는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이미 2007년부터 15년간 총 2,125건의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KT&G 본사, 영업기관, 제조‧원료본부 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거리 환경 개선, 해변가 쓰레기 줍기 활동 등으로 자연환경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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