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 성인문해교실 비대면 수업과 1:1 수업으로 운영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 성인문해교실 비대면 수업과 1:1 수업으로 운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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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지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1:1 학습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지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1:1 수업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1:1 학습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종전 수업은 강남마을 8단지 1층 커뮤니티 시설에서 20여명이 참석해 초, 중급반으로 운영되었으나 코로나19 로 인해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과 1:1 수준별 개인학습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 

수업을 맡은 김혜순 강사는 20여 년간 기흥구 지역의 성인문해교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한글 수업을 진행한 분으로, 다수의 참여는 할수 없지만, 수준높고 질좋은 수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고 있다. 

1:1 수업에는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어르신들만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지회는 수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영재 지회장은 “10여 명의 학습자들의 열의가 매우 높고, 선생님도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글을 몰라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성인문해교실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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