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0월 12일 강상분회(유성진 분회장) 회관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이혜원 군의원, 전봉준 강상면장, 한현수 양평농협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경로당에 대한 1사1경로당 합동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병산2리경로당(회장 임상옥)-드림요양원(대표 송형섭) ▲교평3리경로당(회장 이종술)-한국전력 양평지사(지사장 김홍영) ▲신화2리경로당(회장 신교인)- ㈜팔복농산(대표 조웅희) ▲교평1리경로당(회장 전찬국)-강상자율방범대(대장 박수희) ▲세월리경로당(회장 장각균)-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 5개소 경로당이 협약했다.
양평군지회는 2017년부터 매년 10개 경로당과 후원자를 찾아 협약을 맺어 오고 있다. 현재 228개 경로당이 1사1경로당 협약을 맺고 있다.
김용녕 지회장은 “강상분회는 지난 4월 5개소의 경로당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오늘 협약을 맺은 5개 경로당에도 넘치는 후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귀감이 되는 독지가, 기업체 대표님과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님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인을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363개소 전 경로당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 7기에는 따듯한 동행, 행복한 양평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 따뜻한 동행의 한걸음이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라며 “오늘 협약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로당 후원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혜원 군의원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더 편안하고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봉준 강상면장은 직접 준비한 기념품을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