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회관 신축 등 주요 현안사업 설명회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회관 신축 등 주요 현안사업 설명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13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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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가 부지회장과 이사를 대상으로 지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군산시지회가 부지회장과 이사를 대상으로 지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10월 12일 군산 공영시장 내 여성교육장 3층 대강당에서 부지회장과 이사들을 대상으로 지회 신축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군산시지회는 매년 관내 전 경로당(518개) 회장과 사무장(총무)을 대상으로 현안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급상황에 여러 차례 연기되다 이날 부지회장과 이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게 된 것.

지회는 설명회에 앞서 새로 임용한 직원을 소개하고, 새로 위촉한 부지회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산시지회 회관 신축은 노인회 회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큰 관심사로 올해 10월 중 착공해 내년 9월 완공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2209명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참여자 모두가 성실히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도 사업은 11월에 종료할 예정이다.

지회장 취임시 약속했던 관내 전 경로당(518개)에 대한 순방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내년 4월까지 도서지역을 포함해 이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경로당 운영에 난제가 있을 시는 즉시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저소득·노약자·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에 대한 원스톱 빨래방 지원사업은 많은 관심 속에 조기에 종료되어 아쉬움이 컸으나 협력업체로부터 10월 말까지 무료 지원을 약속받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빨래로 인한 고충을 덜게 되었다.

관내 협력업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원적외선 편백 사우나 체험방은 시험운영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명회를 마친 후 이사진들은 “좀더 일찍 가졌어야 할 설명회이지만 이제라도 갖게 되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서도 경로당 관리와 소외계층 돌봄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잦아들면 그간 미뤘던 각종 사업을 즉시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실 전 발열검사와 손 소독 등을 실시 후 열렸으며,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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