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기업과 기관 등 B2B2G 시장을 공략한다. 13일 웰스는 내년 초까지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4천대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웰스 공기청정기가 충청남도 초∙중∙고등학교와 보육기관의 공기질을 담당하게 됐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공기청정기 최초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번 납품 제품인 AN734 모델은 작아진 사이즈와 대비되는 청정면적 111.7㎡(34평형)을 갖췄다. 평균 학교 교실 크기인 63㎡ 대비 약 2배 가까운 면적까지 관리할 수 있어 교육시설에 최적화 됐다는 평을 받는다.
웰스는 지난 2018년부터 B2B, B2G 전용 제품 라인업 확보, 최적화 서비스 개발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법인 영업 전담 조직 '웰스 신채널영업부문'은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상품기획팀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용 제품 라인업의 신속한 구축에 나서는 등 경쟁력을 높였다.
웰스는 올해 약 3만대 이상의 기업 간 거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금년 대비 약 70% 가량 성장한 5만대이상 판매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웰스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기업, 기관 등 B2B2G 시장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으로, 매년 두 자리 이상 성장률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면서 “정수기, 공청기 등 기본 제품 외에도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웰스 커피머신, 안마의자 등 전용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