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연수원, 대전시 건축상 ‘금상’ 수상 영예
신협중앙연수원, 대전시 건축상 ‘금상’ 수상 영예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10.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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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과 중정사이 시각적 오픈…소통 교감 체험의 장 완성
신협중앙연수원이 대전시 주최 ‘제23회 대전시 건축상’에서 최고상(賞)인 ‘금상’을 수상했다.(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연수원이 대전시 주최 ‘제23회 대전시 건축상’에서 최고상(賞)인 ‘금상’을 수상했다.(사진=신협중앙회)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연수원이 대전시로부터 건축상을 수상했다. 신협중앙회는 대전시가 주최한 ‘대전시 건축상’(제23회)에서 신협중앙연수원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건축인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신협은 심사는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항목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신협중앙연수원은 기능별 시설배치를 통해 상징적인 진입공간과 중정을 구성하고 전면과 중정사이 시각적 오픈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의 장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외부공간의 경계가 없는 능동형 연수공간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협중앙연수원은 총 1,2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다목적홀과 넓은 도서관으로 교육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협의 정신을 전하는 연수공간인 강의동은 350석 규모에 300인치 LED 멀티미디어 화면을 갖춘 대강당, 대강의실, 중강의실, 전산실습실 등 각종 멀티미디어 교육을 위한 최신 강의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편안한 휴식을 책임지는 숙소동 및 라운지, 체육과 외부활동이 가능한 운동장, 힐링을 위한 아름다운 조경공간 등이 구성돼 있고, 신협의 시작부터 이념과 운영원칙, 60년 역사와 더불어 현재 한국신협의 위상, 어부바 TV CF까지 우리 신협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협은 ‘신협중앙연수원 상징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신협중앙연수원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조형물 아이디어라면 규격 및 형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3천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5백만원), ▲우수상 2명(상금 3백5십만원), ▲장려상 4명(상금 2백만원)에게 총 5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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