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안전과 제휴점 상생 위해”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여기어때가 고객의 안전과 제휴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14일 여기어때는 모텔 제휴점 1,500여곳을 대상으로 방역 용품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역용품에는 항바이러스 필름과 함께 비접촉식 체온계, 살균소독제 분사기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어때는 제휴점의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방역용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각 제휴점이 발전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여기어때는 20억원을 투자해 세스코와 함께 ‘안심 숙소 캠페인’을 진행했고 200여개 제휴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대구·경북·부산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광고비를 인하하기도 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위생과 청결은 여행객이 숙소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됐다”며 “제휴점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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