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1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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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지회가 10월 5일과 8일 양일간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시 기흥구지회가 10월 5일과 8일 양일간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첫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기준 시의회 의장, 다섯 번째 조영재 지회장,여섯 번째 백군기 용인시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는 10월 5일과 8일 기흥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3개구 지회 공동주관으로 용인시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지회별 행사로 나누어서 2일에 걸쳐 진행됐다.

5일 기념식은 지회장상 표창장 전달식으로 15개 분회에서 추천한 15명의 노인복지기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대한노인회장상을 정수조 부회장에게, 도연합회장상을 신규철 고문에게 전수했다. 

8일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과 시의장상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기흥구지회가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의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백군기 시장과 김지준 시의장은 축하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해 준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하루 빨리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지회는 앞으로 더욱 더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 지회사무실에서 시장 및 시의장과 행사에 참석한 지회 임원들이 시정보고와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조영재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경로당 회장들을 위한 활동비 명목의 수당지급건”에 대해 건의했고, 시장 및 시의장은 “적극 검토하여 내년도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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