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건설사업장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실시
캠코, 건설사업장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실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0.1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중대재해방지법 시행 앞두고 ‘안전 최우선’ 원칙 강조
캠코는 14일 전북 익산시 소재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에서 남궁 영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왼쪽 아홉 번째)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는 14일 전북 익산시 소재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에서 남궁 영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왼쪽 아홉 번째)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안전점검을 통해 기본시설 등 건설사업장 전반에 대해 안전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캠코는 14일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전북 익산시)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사업은 국유기금개발 사업으로, 기존 노후청사를 익산세무서와 익산세관 등 2개 기관의 통합청사로 신축하는 사업(총 사업비 221억원 투입, 연면적 9,004㎡,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으로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점검은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경영진이 직접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현장은 재해 발생위험도가 큰 철근콘크리트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남궁 영 본부장이 직접 기본 안전시설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안전관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캠코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4일 실시하는 추락사고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남궁 영 본부장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 있는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적이고 세심한 점검과 함께 전체 개발 사업장 안전점검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CEO 특별 안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으로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