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원주시지회(지회장 유종우)는 10월 12일 시청에서 지회 회장단과 원창묵 원주시장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의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회건물 신축, 경로당 활성화, 파크골프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구 원주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회 업무용으로 사용을 원하는 일부 의견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신축 건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원 시장은 노인회의 요청사항을 잘 반영하여 건축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현재 2022년 11월 입주를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장기간 중단돼 프로그램 활동과 식사 등 노인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다양한 대책과 고민을 나누었다.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유종우 지회장은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회 및 시 현안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되 감사하다”며 “지회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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