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10월 14일 경남아파트2단지경로당(회장 강순식)과 대전연합회 관계자 및 대전광역시 관내 4개구에서 특화사업을 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텃밭가꾸기 사업' 평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남아파트2단지경로당에서는 2017년부터 경로당 여유 공간을 활용해 회원들간에 화합하여 경로당 마당에 텃밭을 가꾸고 있다.
여주, 천년초 등 70여종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쉼터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도라지, 더덕, 열무 등의 채소는 인근의 어린이집에 나눠주는 등 지역 이웃에게 나눔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구 지회장은 “다른 구 경로당 회장, 사무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가꾸기 사업평가 간담회를 갖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사업 참여자들이 간담회를 계기로 더 아름다운 텃밭을 가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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