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 ‘분양가’ 결과 공개…전월대비 0.20% 상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25만 4천원으로 전월대비 0.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1년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1년 9월말 기준 425만 4천원으로 전월 대비 0.20% 상승했다. 이는 서울, 경기, 대구, 대전, 강원, 경남의 신규 분양가가 전월 보다 높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HUG는 수도권은 0.35%,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24%, 기타 지방은 0.06% 상승했다. 지난 9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5,172세대로 전년 동월(14,100세대)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9월 수도권 신규 분양 세대수는 총 7,462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875세대, 기타지방은 5,835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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