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윤리청렴 추진협력단’가동…윤리경영 ‘잰걸음’
한국마사회, ‘윤리청렴 추진협력단’가동…윤리경영 ‘잰걸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0.1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충돌방지 예방 등 청렴정책 실행 추진
이재욱 상임감사(앞줄 왼쪽서 다섯번째)와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여섯번째). 사진=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앞줄 왼쪽서 다섯번째)와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여섯번째). 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구성,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주요부서 실처장들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청렴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LH 투기의혹 사태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으로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별도 협력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에서는 이해충돌방지 예방, 고위직 청렴교육, 청렴선언문 채택 등 반부패, 청렴 이슈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윤리가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고위직이 알아야 할 윤리경영 이슈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1년 한국마사회 청렴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낭독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청렴문화 정착 노력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부적절한 언행 및 갑질 근절 등이 포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