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전주시,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 관리자
  • 승인 2006.08.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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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원 들여 소외계층 지원 생활안정 최선

전주시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활발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지난해 2만5,000여명의 관내 장애인 권익을 위해 시 소재 9개 장애인 단체를 지원했고,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 등 모두 28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모두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또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송천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덕삼종합사회복지관을 신축 개관했고, 전북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증축, 참사랑낙원생활관 보수 등에 각각 5억2,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3개소의 조건부 미신고시설 기능보강에 3억9,000만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장애인시설 보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2월에는 장애인 특별운송사업 내실을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특장버스 1대를 추가하는 한편 운행노선을 확대했고, 중증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콜택시 1대를 추가해 장애인은 물론 노인, 임산부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는 또 12세 미만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아동 110명의 언어치료, 행동치료, 물리치료, 미술치료에 적극 나서고, 이와 함께 10세 미만 청각장애아동 7명에게도 청각장비와 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에도 지난해 예산대비 11억2,000만원이 늘어난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하는 등 7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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