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빵그레 2호점 광주점 정식 오픈
하이트진로, 빵그레 2호점 광주점 정식 오픈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0.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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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개소식 진행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자립 지원 사업 ‘빵그레’ 2호점이 빛고을 광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광주광역시 서석동에 위치한 빵그레 2호점 개소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오른쪽 두번째), 임택 동구청장(왼쪽 첫번째),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19일 광주광역시 서석동에 위치한 빵그레 2호점 개소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오른쪽 두번째), 임택 동구청장(왼쪽 첫번째),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한달 간 발생하는 매출의 20%는 사회적 독립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빵그레 2호점 방문객 중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열흘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빵그레 사업은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창원에 1호점을 연 빵그레는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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