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마스터플랜’ 발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마스터플랜’ 발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0.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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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AI, 데이터 기반 물류혁신 선도…TES기술역량 강화 ‘올인’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왼쪽 두번째) 등 주요 경영진들이 TES Innovation Center에서 ‘피스 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왼쪽 두번째) 등 주요 경영진들이 TES Innovation Center에서 ‘피스 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대한통운이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TES기술역량을 강화, 물류혁신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그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의 첨단물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20일 경기도 동탄 소재 ‘TES Innovation Center’에서 ‘TES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TES는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의 핵심기술을 의미한다. 현재 150여명의 연구인력이 활동하고 있는 이 연구소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각 사업 현장에 접목시켜 핵심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TES물류기술연구소는 ‘12대 핵심기술과 마스터플랜’을 통해 “로봇, 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그동안 연구개발하고 있는 첨단설비 및 기술개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현장에 설치된 AGV(Automated Guided Vehicle/고정노선 이송 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이송 로봇), 피스 피킹 시스템 등 설비를 직접 가동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로봇이 사람처럼 일합니다. 데이터로 미래를 봅니다.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합니다.’라는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TES 12대 핵심기술 소개 및 마스터플랜’을 온라인 생중계로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2부에서는 개발 중인 대표기술을 참석 경영진에게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기술개발분야를 T·E·S 3개로 나누어 이를 담당하는 영리더(Young Leader)들이 기술소개와 설비시연을 직접 진행해 젊고 역동적인 혁신성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Technology분야는 이송자동화, 하역자동화, 패키징 기술을 시연했고, Engineering 분야는 시뮬레이션 기반 센터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 기반 프라이싱 기술을 선보였으며, System & Solution 분야는 AI/빅데이터 플랫폼, 이커머스/택배시스템, 설비제어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CJ대한통운은 이중 AGV와 AMR은 물류센터 내에서 제품이나 팔레트를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해 주는 자동운송로봇으로,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의 주요 물류센터에 170여대의 AGV/AMR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스 피킹 시스템은 로봇팔이 낱개 상품을 흡착하여 컨베이어 또는 박스에 자동으로 투입하는 설비로 현재 덕평물류센터에 도입되어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보냉용기, 자동 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 자재도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객사 제품 포장에 적용되어 고객사의 ESG 경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물류사업은 기술과 데이터중심의 디지털물류로 진화하고 있다”며 “로봇 기술을 도입한 현장 자동화, AI/빅데이터 기반의 상시 운영 최적화, DT(디지털 전환) 기반 시스템 구축 등 핵심분야를 강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연구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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