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문열어
안성시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문열어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1.10.22 15:14
  • 호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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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상생 일자리로 주목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넷째)이 10월 18일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 참석해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넷째)이 10월 18일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 참석해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 “전문성‧공익성 갖춘 노인일자리 계속 개발”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GS시니어동행편의점’이 경기 안성시에도 문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8일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의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 참석해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단의 개업을 축하했다.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안성시 낙원동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개점에 필요한 초기투자비용 5566만원을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개업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 편의점은 특히 청장년과 노인의 상생 일자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0명이 주 2~3회 하루 6시간 3교대로 근무하고 주말과 밤에는 청장년 근로자 4명이 교대 근무한다. 편의점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에 앞장서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GS리테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이번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점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청장년 세대와 함께 근로함으로써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에겐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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