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내년 3월 ‘NH독도버스’ 오픈
NH농협은행, 내년 3월 ‘NH독도버스’ 오픈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10.25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권 첫 금융과 게임 융합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가동
권준학 은행장이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NH독도버스’를 배경으로 아바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이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NH독도버스’를 배경으로 아바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게임이 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가칭)를 내년 3월 1일에 오픈한다.

농협은행은 ‘NH독도버스’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현실 세계에서 가까이하기 어려운 독도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세계로 구축한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독도 생활 체험부터 게임, 미션까지 다양한 체험과 차별화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은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스퀘어)을 구입해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낚시와 농사, 침입자 물리치기 등의 다양한 미션(퀘스트)을 수행하면서 보상(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미션을 통해 얻은 포인트를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에 예치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연동하여 금융상품 가입부터 꽃 선물, 핫딜, 기프티쇼 구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독도버스’오픈에 앞서 독도를 사랑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독도를 보호할 ‘NH독도버스 수호대’사전모집 이벤트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8월 독도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 가상공간 ‘브랜치 독도’를 출범한 바 있다. 또한 ‘NH함께걷는 독도적금’가입 이벤트로 조성된 기금을 독도 환경보전사업으로 지원하는 등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