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대규모 채용 진행…‘입사 인센티브’ 제시
여기어때 대규모 채용 진행…‘입사 인센티브’ 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0.25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드급 개발자 연봉 외 최소 1억원, 신입은 3000만원 지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여기어때는 25일 대규모 채용 캠페인 ‘Travel with 여기어때’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입사 인센티브는 공격적인 투자로 성장을 앞두고 있는 여기어때가 개발 인재를 확보해 회사의 성장을 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여기어때가 25일 대규모 채용 캠페인 ‘Travel with 여기어때’를 발표했다.(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가 25일 대규모 채용 캠페인 ‘Travel with 여기어때’를 발표했다.(사진=여기어때)

리드급 개발 인재는 연봉과 함께 사이닝 보너스 4,000만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6,000만원을 최소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경험과 역량에 따라 추가 지급하며, 상한을 제한하지 않아 업계 최고 수준을 보장한다. 역량을 인정받으면 3억원 이상의 입사 인센티브도 가능하다. 신입 개발자는 연봉 외 3,000만원 규모를 지원하며, 영업과 마케팅 등 부서의 인재를 위한 인센티브도 준비됐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획 등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대상이다. 아웃바운드(해외여행) 등 신사업 개발과 숙박, 액티비티, 맛집 같은 기존 비즈니스를 고도화 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한다.

근무 정책의 선진화도 내세웠다. 현재 운영 중인 전사 재택 제도를 ‘위드 코로나’에서도 유지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 역량 강화와 휴식 등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해 회사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최신 업무 기기를 지원해 만족할만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임직원 대상 보상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연평균 50%가 넘는 성장률에 기여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 옵션을 일괄 지급한다. 회사는 매년 평가를 기반으로 스톡 옵션을 추가 지급하는 등 성과 중심 문화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입사 인센티브는 전사 재택근무와 주 4.5일 근무, 상호 존중을 지향하는 영어호칭제 등 앞선 정책과 함께 여기어때의 입사 강점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여행에 대한 열정을 갖춘 임직원의 입맛에 맞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전직원의 자기 결재 연차 사용, 3년 간격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와 근속 포상, 매년 100만 포인트 지급 등 정책이 활성화됐다. ‘가장 원하는 복지 제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