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유리한 거래’ 론칭
CJ온스타일,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유리한 거래’ 론칭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0.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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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 연계…새 콘텐츠 커머스 모델 시도 지속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온스타일이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패턴 변화에 대응한다. 이번 기획은 모바일 콘텐츠 강화의 일환이다.

CJ온스타일이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를 오는 2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를 오는 2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사진=CJ온스타일)

25일 CJ온스타일은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를 오는 2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6시 tvN D ENT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첫 공개하는 ‘유리한 거래’ 콘텐츠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각 부문이 강점을 융합해 기획‧제작했다.

이날 공개될 영상에는 이유리가 본인 출연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비 과정을 약 10분 동안 담았다. 판매 제품에 대한 담당자와의 신경전까지 불사하며 최고의 판매 조건을 쟁취해 내는 이유리를 재미있게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7일 저녁 9시에는 이유리가 CJ온스타일 ‘라이브쇼’(라이브커머스채널)에 직접 출연해 협상 결과를 공개한다. 첫 방송에서는 이유리가 향 제품 브랜드 ‘테일러센츠’를 직접 사용한 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테일러센츠’를 기존가에서 반 이상 할인하고, 추가 구성품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3일, 10일 저녁 9시로 예정된 ‘라이브쇼’ 방송에서도 고객 취향 맞춤 브랜드 상품을 특급 조건으로 판매한다. 이유리가 받아낸 역대급 협상가로 진행되며 3일에는 ‘오덴세 시손느’를, 10일에는 ‘쿠쿠 밥솥’을 판매한다. 준비 과정은 각 방송 이틀 전인 1일과 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CJ온스타일은 ‘유리한 거래’를 시작으로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TV를 넘어 디지털 매체로 확장한다. 이는 OTT 콘텐츠 열풍, 디지털 콘텐츠 시청 시간 증가 등 고객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고객의 콘텐츠ㆍ상품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최근 메인 유통 채널로 급부상한 유튜브ㆍ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했다”라면서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각 부문이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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