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방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방문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10.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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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장(왼쪽 세번째)과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세번째)이 주요 노인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노인자도자 업무추진비 지원, 점심 무료급식소 확대 등 건의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10월 22일 오후 5시 대구광역시청 별관 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연합회장‧지회장 업무추진비 지급 등 노인복지 현안에 대한 협조 요청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김동진 중앙회 상임이사, 이달식 연합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김호일 회장은 이날 대구시청 방문에 앞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도 잇따라 만났다.

이날 김호일 회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업무추진비 월 200만원 지원 ▷토·일 노인사원제 ▷점심 무료급식소 확대 ▷노인 우선주차공간 조성 ▷매월 무료 입욕권 2매 증정 등을 건의했다.

특히 김호일 회장 “지역을 대표하는 연합회장과 지회장들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업무추진비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해 사비를 쓰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활동에 필요한 업무추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호일 회장님이 오늘 건네주신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면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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