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로당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요남자-요리하는 남자’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요리강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요남자’는 경로당 회원 중 홀로사는 남자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사없이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제공한 밀키트로 나홀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된 밀키트는 국 4가지, 볶음 1가지, 반찬 2가지를 묶음으로 구성하고, 나홀로 조리할 수 있는 설명서를 동봉했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에서 취식을 금지하여 홀로 사는 남자 어르신의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밀키트 보급으로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결식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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