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10월 1일 강동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시작 전에 경로당운영비 사용에 도움이 되도록 강동구청 감사담당관의 ‘공공재정 환수법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지회 이사 25명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지회의 새로운 고문단 4명과 자문위원단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내 120개 경로당 회장들에게는 구청에서 지급한 노인의 날 행사 선물 키트(기념수건, 핸드크림, 물티슈, 감기약, 무릎 보호대, 발목 보호대, 파스, 참치, 김)와 지회에서 준비한 강동구지회 배지와 경로당 출입시 코로나19 유증상 확인대장을 분회장을 통해 배부했다.
엄기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노인의 날을 축하해야할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하고 행사를 진행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키어 다음 세대가 경로효친 사상을 잊지 않도록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방죽말 경로당 김빈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잊지않고 노인의 날을 챙겨준 구청과 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식전 교육에서 감사담당관의 설명이 명확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