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는 관내 홀로사는 남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삼시 세끼–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한 밀키트를 배부했다.
전남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음식 조리의 기회가 낮은 남자 어르신을 위한 밀키트(조리 꾸러미)를 제공해, 균형 있는 식사 제공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된 밀키트는 국 4가지, 볶음 1가지, 반찬 2가지를 묶음으로 구성하고, 나홀로 조리할 수 있는 설명서를 동봉했다.
김종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지 못할까 염려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고, 어르신들의 식생활 영양도 채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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