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올해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영광은 이현규 한양대 교수(식품영양학과)에게 돌아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인 이현규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현규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 특허 29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이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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