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방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방문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10.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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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장(오른쪽 셋째)이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둘째)을 만나 주요 노인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철호 시장 “내년부터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 검토”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연합회장‧지회장 업무추진비 지급을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전국에서 이를 가장 먼저 도입한 울산시를 찾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으로부터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이끌어내 주목받고 있다.

김호일 회장은 10월 27일 울산광역시청 시장실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승열 울산연합회장, 이기웅 중앙회 감사실장, 이유우 울산연합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이날 김호일 회장은 송철호 시장에게 ▷토·일 노인사원제 ▷점심 무료급식소 확대 ▷노인 우선주차 공간 조성 ▷매월 무료 입욕권 2매 증정 등을 건의했다.

김호일 회장은 또 대한노인회를 대표해 울산시가 광역시도 중 가장 먼저 연합회장과 지회장에게 매월 200만원씩 업무추진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울산시가 울산연합회장 및 5개 구‧군 지회장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철호 시장은 “김호일 회장님의 제안에 공감한다”면서 “‘토·일 노인사원제’는 노인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2022년부터 울산시 5개 구·군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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