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10월 12~30일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만족도 및 호응도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일반사항, 경로당 이용에 대한사항,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사항 및 프로그램 만족도에 관한 사항 등 총 21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경로당 프로그램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방역수칙 이행사항만 점검하고 있어, 일부 경로당에서는 9988행복나누미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9988행복나누미강사에 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2%인 82명 어르신들이 강사가 전문성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대부분 어르신들은 타 프로그램에 보다 9988행복나누미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지회는 2022년엔 위드코로나 체제로 간다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료를 공급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9988행복나누미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권영주 지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9988행복나누미사업을 농촌과 도시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이 진정한 어르신들의 쉼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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