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마실밥상 도시락을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서비스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마실밥상 도시락을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서비스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06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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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가 운영 중인 마실밥상 협동조합이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안군지회가 운영 중인 마실밥상 협동조합이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서비스를 시행한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서 운영 중인 마실밥상 협동조합(이사장 김종열)은 10월 29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와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인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시행한다. 

부안의 대표 특산품인 신동진쌀과 오디, 풀치를 활용해 ‘오디밥, 풀치조림’을 주 메뉴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가격은 1인당 7000원이며, 조합은 카카오톡 채널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일주일 전에 예약주문을 받는다.

이 서비스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하고 식후에 용기를 반납받는 방식으로 11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는 탐방객들이 산행전 도시락을 준비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회용 쓰레기 발생저감에도 도움될 것이다.

마실밥상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부안군지회 김종열 지회장은 “부안군과 변산반도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도시락을 통해 부안의 맛을 느끼게 하고, 부안군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과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 예약 등의 자세한 문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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