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행복한 밥상·사랑의 밑반찬’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행복한 밥상·사랑의 밑반찬’ 무료 급식 봉사활동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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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합회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연합회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11월 3~4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으로 ‘행복한 밥상’과 ‘사랑의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는 3일, 돈육 장조림 및 멸치볶음 등 밑반찬, 과일과 간식 120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중화산2동과 서신동 등 지역 내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120명에게 전달했다. 

4일에는 전북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독거어르신 250여명에게 무료급식으로 점심 밥상을 대접했다. 

대풍년영농조합 김창우 부대표는 빵과 음료 300세트를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풍선장식, 조리, 배식, 영상 촬영 등 노인자원봉사자 70여명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은경 센터장은 “서로 돕는 참어른의 모습을 보여준 노인자원봉사자들과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한 전북노인복지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밥상으로 식사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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