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 하동경로당, 회원들 합동 생일잔치 개최 '훈훈'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 하동경로당, 회원들 합동 생일잔치 개최 '훈훈'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14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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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지회 하동경로당이 회원들을 합동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장수군지회 하동경로당이 회원들을 합동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지회장 오재영) 소속 번암면 동화리 하동경로당(회장 안규식)은 코로나19 상황 속 회원들의 합동생일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하동경로당 회원 26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회원들의 울적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매달 생일이 있는 회원들의 합동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회원 3명의 10월 합동 생일잔치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고, 마을 독지가는 음식을 준비해 전체 회원이 만찬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소식을 들은 객지의 자녀들 역시 좋은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재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의 만남이 줄고 자연히 대화가 중단되어 가고 있음에도, 하동경로당은 정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경로당을 화목하게 운영하고 있어 주변 경로당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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