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TV‧모니터‧스마트폰‧태블릿’을 하나로?
롯데홈쇼핑, ‘TV‧모니터‧스마트폰‧태블릿’을 하나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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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홈퍼니싱족’ 증가, 디자인‧실용성 갖춘 스마트기기 인기
롯데홈쇼핑이 이달 16일 온라인상에서 스마트 모니터 ‘LG 스탠바이미’를 한정수량 확보해 판매한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이달 16일 온라인상에서 스마트 모니터 ‘LG 스탠바이미’를 한정수량 확보해 판매한다.(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최근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집콕족’과 개인 공간을 꾸미는 ‘홈퍼니싱족’이 증가하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스마트기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민국 광클절’ 타임세일 행사에서 선보인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최신 IT기기 상품이 오픈 직후 매진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롯데홈쇼핑이 오는 16일 온라인상에서 ‘LG 스탠바이미’스마트 모니터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TV, 모니터, 스마트폰, 태블릿을 하나로 합친 기능에 이동은 물론 무선사용까지 가능해 지난 7월 출시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LG 스탠바이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는 LG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이동식 스탠드 스크린으로, 거실, 주방, 침실 등 원하는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G 스마트 TV와 동일한 운영체제를 탑재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각종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화면을 좌우, 상하로 기울여 쓸 수 있고, 시계와 반시계 방향으로도 돌려 쓸 수 있다. 터치 스크린과 최대 3시간의 무선 재생기능도 탑재됐다. 

아울러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인테리어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LG 77인치 OLED TV’도 함께 판매하는 등 겨울철 집콕족을 겨냥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트렌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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