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유리한거래’ 8억원 주문금액 달성
CJ온스타일 ‘유리한거래’ 8억원 주문금액 달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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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회 방송 총 35만 페이지뷰 기록

예능 콘텐츠-라이브커머스 연계 전략 통했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공중파 TV의 파급력이 점차 줄어들면서 기업들은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을 활용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예능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CJ온스타일의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가 마지막 방송에서 11만 페이지뷰 및 8억원의 고객 주문금액을 달성했다.(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의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가 마지막 방송에서 11만 페이지뷰 및 8억원의 고객 주문금액을 달성했다.(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가 마지막 방송에서 11만 페이지뷰 및 8억 원의 고객 주문금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틀 전 유튜브 채널(tvN D ENT)에 방송 준비 과정을 담은 예능 콘텐츠를 선공개했다.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나서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방송 상품의 가격 조건 협상 과정, 상품 실제 사용 후기 등을 리얼리티 예능 형식으로 촬영했다. 고객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과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며, 현명한 결정을 돕기 위한 취지이다.

‘유리한 거래’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수는 매 방송 약 10% 증가했다. 10월 20일부터 4주 간 진행한 이 방송은 총 35만 정도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특히 ‘쿠쿠 트윈프레셔 마스터쉐프’ 를 판매한 11월 10일 마지막 방송은 11만의 페이지뷰 및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역대 최대인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방송 시청자는 30대-40대 초반의 젊은 고객층이 약 70%에 육박했다. 또 신규 및 휴면(장기 미사용) 고객 유입률을 평균 대비 60% 이상 높이는 등의 효과도 있었다.

‘유리한거래’를 통한 CJ온스타일의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시도 또한 성공적이라는 반응이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드라마 혹은 예능과 연계해 TV 매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해왔으나, 최근 고객의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춰 유튜브-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첫 시도했다.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콘텐츠 및 방송에 대한 고객 호응도 증가 추이가 매출 및 시청자 수 등의 지표로 증명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 CJ온스타일 모바일 콘텐츠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됐다”라면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CJ온스타일의 독보적인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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