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가평군지회, 관내 화마입은 경로당 회장에 성금 전달
대한노인회 경기 가평군지회, 관내 화마입은 경로당 회장에 성금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15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평군지회가 7월 화재를 당한 연하2리경로당 김정숙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 김진성 지회장과 김정숙 회장.
가평군지회가 화재를 당한 연하2리경로당 김정숙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네번째 김진성 지회장과 김정숙 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가평군지회(지회장 김진성)는 11월 11일 상면 분회를 방문해 지난 7월 화재를 당한 연하2리경로당 김정숙 회장에게 지회, 분회 및 164개 경로당 회장들이 십시일반으로 걷은 3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숙 회장이 화마를 입었다는 소식은 겨울이 다 되도록 알려지지 않았으나 상면분회 조한일 분회장이 주변에서 소식을 듣고 지회에 알려와, 늦게나마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김진성 지회장은 전달식에서 “많은 성금을 전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이지만, 추운 겨울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64개 경로당 회장님과 지회 임직원 및 직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정숙 회장은 “군지회가 앞장서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지회, 분회 및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도와주셔서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