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은 11월 12일 코로나19로 힘들고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나눔은 중앙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에서 지원 받아 시행하는 2021년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특수목적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사랑의 김치 만들기 현장에는 제주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소속 한올간병봉사단(코치 변명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30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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