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에너지와 트렌디한 감각 이미지 부합”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뚜기가 최근 가장 핫한 TV프로그램의 인물을 자사 매운 라면의 모델로 발탁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오뚜기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 노제를 ‘열라면’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새 광고는 ‘요즘 매운맛’을 콘셉트로 노제의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춤동작을 통해 ‘열라면’의 화끈한 맛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칼칼한 국물을 맛보고 감탄하는 노제의 모습과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나란히 구성해 매운맛을 강조했다. ‘화끈하면서 확 끌려야지, 나처럼’, ‘요즘 매운맛, 이게 진리야’ 등의 멘트로 광고 제품을 부각했다.
한편 ‘열라면’은 색다른 레시피를 선호하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순두부 열라면, 로제열라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열라면은 3개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표 라면으로 자리잡았고,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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