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비 현대해상, 순환계질환 전용 상품 선봬
'백세시대' 대비 현대해상, 순환계질환 전용 상품 선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1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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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단계별 차등 보장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백세시대’가 흔한 말이 된 만큼 대한민국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는 이미 오래다. 사회 고령화에 대한 사회보장과 경제 시스템 마련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해상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는 통합 순환계질환 전용보험을 선보인다.

현대해상이 순환계질환 전용보험 ‘건강한혈관케어보험’을 출시했다.(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전조증상이 되는 질환부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까지 통합 보장하는 순환계질환 전용보험인 ‘건강한혈관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순환계 질병 88종을 폭 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순환계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선행질환에서 중증질환까지 5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차등화된 보장금액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특정중증치료 4종(인공호흡기치료/저체온요법/대동맥내풍선펌프/부분체외순환) 보장 담보를 신설해 순환계질환 중증환자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고액 심장수술 보장 담보로 체내용 심박동 조율장치 삽입술도 보장한다. 심뇌혈관질환 첫 수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치도 마련했다.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순환계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이 상품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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