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 정부지원 보청기 새롭게 출시
벨톤, 정부지원 보청기 새롭게 출시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1.11.19 14:44
  • 호수 7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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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톤 어메이즈(Beltone Amaze) 보청기의 모습.
벨톤 어메이즈(Beltone Amaze) 보청기의 모습.

청각 장애 등록자는 11만원만 부담하면 돼

벨톤 어메이즈… 한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

난청센터 전문 보청기 브랜드 ‘벨톤’(Beltone)이 11월부터 시행된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 고시’에 따라 2021~2022 정부 지원 보청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벨톤의 새로운 정부 지원 제품인 벨톤 어메이즈(Beltone Amaze) 보청기는 충전 기능이 탑재된 최신 프리미엄 제품으로, 청각 장애 등록자에 한해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어메이즈 충전식 보청기는 배터리 교체 없이 전용 충전기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3시간 충전으로 3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해 하루 종일 방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벨톤 어메이즈 전용 충전기는 전원 연결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며, 휴대가 가능한 포터블(portable) 방식으로 여행, 출장 등 외부 활동 시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어메이즈 보청기에 탑재된 탁월한 소음제거 기능을 통해 각종 생활 소음은 물론 바람소리 및 미세한 소음까지 제어한다. 

여기에 벨톤만의 독자적인 방향성 기술로 다양한 방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인지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말소리 청취가 가능하다.

벨톤의 2021~2022 정부 지원 전용 보청기는 전국 벨톤 보청기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 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벨톤 보청기 공식 홈페이지(belt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도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된 난청자들이 보청기 구입 시 전액 또는 의료보험을 적용해 지원하는 제도다. 

급여보청기는 5년에 한 번씩, 한 쪽의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1만원 한도 안에서  건강보험가입자인 경우에는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11만원 전액을 지원받는다.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엔 이비인후과에서 6개월 이내에 시행된 청력검사 결과가 첨부된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된다.

만약 현재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면 청각장애등급 검사를 진행한 뒤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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