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구몬 교사 학습연구대회 개최…논문 483개 접수
교원, 구몬 교사 학습연구대회 개최…논문 483개 접수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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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2천 2백여명 구몬 선생님 대회 참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올해도 구몬학습이 학습지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학습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구몬 교사의 지도 노하우 등을 논문으로 작성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구몬학습은 우수 논문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지급한다.

제23회 구몬학습 학습연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온누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제23회 구몬학습 학습연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온누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 구몬학습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23회 학습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몬 선생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올해는 총 2천 2백여 명의 선생님이 대회에 참가해 483개의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이 중 대상 1팀, 우수상 10팀 등을 포함해 총 101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연구비,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대상은 평택지국 이수명 선생님 외 2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팀이 차지했다. 1년 간 대상 회원의 학습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 자학자습이 이뤄지는 과정을 인지, 사고, 습득의 흐름으로 연구해 논문으로 제출했다. 이외에도 스마트구몬을 활용한 효과적인 지도법, 연령 및 과목에 따른 학습법 등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이번 대회는 구몬 선생님 및 관계자가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만남과 공감, 참여'를 주제로 개최됐다. 오프라인 현장에는 10개 수상팀만 대표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구몬 선생님 및 관계자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9천 명이 참여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학습연구대회를 통해 구몬 선생님들이 매년 새로운 주제로 교수학습법을 연구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며 학생들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세심하고 따뜻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몬 선생님의 지도 및 관리 능력을 끊임없이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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