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취약계층에 4억원 상당 생활필수품 지원
크린랲, 취약계층에 4억원 상당 생활필수품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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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 세이프 키트‘ 국내외 취약 아동 및 청소년에 현물과 현금 기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크린랲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지파운데이션 사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크린랲은 미세먼지 마스크 16만장과 물티슈(16,800개), 하이퍼맥스 건전지(3,000개), 생리대(5,040개) 등 현물을 포함해 크린세이프 키트 제작 현금 등 총 4억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24일 ‘크린랲과 함께하는 크린세이프 후원품 전달식’에서 크린랲의 승문수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지파운데이션의 박충관 대표(왼쪽에서 4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크린랲)
24일 ‘크린랲과 함께하는 크린세이프 후원품 전달식’에서 크린랲의 승문수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지파운데이션의 박충관 대표(왼쪽에서 4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크린랲)

특히 ‘크린세이프 키트‘에는 마스크(2박스 100매), 물티슈(10팩), 건전지(4세트), 생리대(6개월분)를 개별 포장해 제작되며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등 국내외 소외된 4천여 명한테도 크린랲 제품 일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크린랲은 지난해 연말에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마스크 48만장과 생리대 등 1억 6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열린 ‘제1회 기부런 캠페인’에서는 생리대 7,200팩을 취약계층 여성 528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면서 “주위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린랲은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기부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크린랲은 올해도 다양한 NGO와 협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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