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개발 영역 확대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개발 영역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1.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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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론칭…‘테이블웨어’ 선봬
테이블웨어 브랜드 ‘까사로하’.(사진=롯데홈쇼핑)
테이블웨어 브랜드 ‘까사로하’.(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29일 자체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으로 ‘테이블웨어’를 선보이며 단독 브랜드 개발 영역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인 ‘LBL’(패션), ‘데일리밸런스’(건강식품), ‘하루일과’(식품) 등 자체 브랜드들의 성공적 안착으로 자체 기획 리빙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붉은 집’을 뜻하며, ‘내 취향과 삶을 담은 감각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로 지난해 롯데홈쇼핑 테이블웨어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한국 식습관을 반영하돼 고품질, 가성비를 모두 갖춘 자체 기획 테이블웨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향후 ‘까사로하’ 시리즈 일환으로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상품인 ‘까사로하 테이블웨어’는 장인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손으로 빚듯, 식기 하나 하나에 핸드메이드 감성을 담았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홈파티 등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테이블웨어를 첫 번째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까사로하’ 시리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패션, 식품, 리빙 등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선보인 자체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은 연간 주문액 1천억을 돌파하며 홈쇼핑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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