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 강남구청 청사 신축 촉구 건의서 제출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 강남구청 청사 신축 촉구 건의서 제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29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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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11월 22일 강남구청 신축청사 건립 추진 촉구서명(황수연 외 371명) 및 건의서를 채택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3명과 구의회에 건의서를 전달했다.

강남구지회는 건의서에서 “현 강남구청 청사는 노후되고 협소하여 구민들이 행정업무를 보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물론 다양한 구민복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목적 다기능을 수행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강남구민을 위한 민원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없고, 특히 구민의 건강증진 문화 등 다양한 복지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를 위한 부대시설도 전무하다”고 밝혔다. 

황수연 지회장은 이와 관련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강남구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강남구청 신축청사’ 건립 지연문제와 관련하여 어르신들의 뜻을 모아 같이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전국 각 자치단체는 단순한 구민행정 처리에서 벗어나 주민의 문화예술 교류 및 다목적 활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현 강남구 청사는 수도서울의 경제 문화 중심지인 강남구 이미지에 부합할 수 없고 구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어 조속한 신축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세 기자/ 서울

현 서울 강남구청 청사. 강남구는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제동이 걸린 상태다.
현 서울 강남구청 청사. 강남구는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제동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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