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1월 24일 옥천면 소재 한화리조트 무궁화홀에서 1사1경로당 협약을 맺은 후원업체 82개소 대표와 86개소 경로당 회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경로당 협약체결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이정우·이혜원 군의원, 신동원 양평읍장 외 10개소 읍면장, 한현수 외 2개소 농협장, 조찬희 외12개소 분회장 및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평가회에 앞서 복지TV의 송봉수 MC가 진행을 맡은 축하 공연에서는 장정희 고전무용단, 가수 박서현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어 영상을 통한 치매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협약을 추진한 86개 경로당과 후원업체의 후원내용을 ppt로 경과보고하고, 합동 협약체결식 등을 비롯한 기업의 후원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1사1경로당 협약에 그동안 남다른 후원을 해온 8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도연합회장의 사회공헌상으로 정지범 청운농협장, 성관모 SJ종합건설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양평군수상으로는 군정 발전 유공자인 노옥희 KG랩 대표, 한현수 양평농협장, 이종문 지평농협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지회장의 사회공헌상으로는 정성이에지 박은혜 대표, 싸이노스 조철형 대표, 아름다운농장 하상기 대표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1사1경로당 협약사업에 함께 해온 양평군 기관단체장과 후원업체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5년 전부터 경기연합회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을 전국 최고의 노인회로 인정받는 양평군지회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12개 읍면장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했다”며 “협약처의 고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 협력하여 전 경로당이 이 사업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후원사업이 보다 더 체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1500명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의장의 축사와 김선교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우수사례로 청운면 갈운2리 상갈경로당 박길웅 회장이 "외지인들을 찾아가 함께 살자며 손 내민 결과 회원배가 뿐 아니라 6개소에서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모범사례발표를 했다.
1사1경로당 협약체결의 후원업체 대표, 경로당회장, 기관단체장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평가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