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디어디어,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동참
CJ온스타일 디어디어,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동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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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판매 중단’ 캠페인 실시…소비지향성 반성 촉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온스타일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브랜드가 현대의 소비지향성을 되돌아보고자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에 동참한다.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과소비로 초래한 지구 환경 파괴 등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소비 행태를 반성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CJ온스타일 자회사 다다엠앤씨가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를 통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자회사 다다엠앤씨가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를 통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사진제공=CJ온스타일)

29일 다다엠앤씨는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어디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디어디어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어디어 공식 온라인몰 회원가입 후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남긴 고객 30명을 추첨 ‘디어디어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접이식이기에 휴대도 간편하다. 목재를 고온·고압 가공해 만든 포레스코 에코보드라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다다엠앤씨 관계자는 “지구를 위해 잠시 소비를 멈추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디어디어는 선한 영향력을 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디어는 지난 4월 지구의 날 론칭 이래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환경 보호 활동) 챌린지를 열고, 페트병 재활용 원단을 의류에 적용하는 등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디어디어는 주 고객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MZ세대인 만큼 추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지속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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