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 연이어 성공
중흥건설그룹,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 연이어 성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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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종동, 오정동‧인천 효성동 정비사업 이어 연속 결실
의정부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중흥건설그룹)
의정부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중흥건설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및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올해 하반기 부천 원종동, 오정동 및 인천 효성동 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달성한 성과다.

중흥건설그룹이 시공사로 선정된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487-1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5개 동, 355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약 670억원이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 ‘녹양역세권 가능동 80-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정부 가능동 80-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개동, 203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7억원 규모다. 

또한 사업지와 인접한 의정부 가능동 7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198가구)까지 수주할 계획이다. 이를 합산하면 약 400가구 규모에 도급액은 총 950억원에 달한다. 

중흥건설그룹 송종만 전무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중흥건설그룹이 쌓아온 신뢰에 힘입어 올해 수주전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해 첫해에만 1조1,000억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5조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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