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김상조)의 찾아가는 노인대학(학장 김상조)은 11월 중 6개 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회관에서 졸업생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노인대학은 2021년 5월부터 늦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9회 27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2021년 노인대학은 백운면, 봉양읍,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6개지역에서 운영돼, 졸업생이 총 326명이다.
행사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 단체장이 참석해 많은 제약과 위축된 생활에도 불구하고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개근상, 공로상, 장수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상조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얻게 된 모든 졸업생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찾아가는 노인대학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협조를 하여주신 각 기관장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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