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는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11월 10일 완주군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 최등원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단체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완주군 13개 분회장 및 총무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남상훈 완주노인대학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노인복지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박성일 군수와 최등원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남다른 봉사정신과 군정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모범노인 13명에 대한 완주군수 표창패가 수여되었으며, 노인회 발전 및 경로당의 화합에 기여한 모범노인 5명에게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로 완주군 노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성모요양병원 박천규 원장과 굿모닝보청기 오운호 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영기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연한 모습으로 노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말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주거·교통·일자리·건강과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정책과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 임원들은 완주군지회의 숙원사업인 완주노인복지관(봉동읍 생강골 공원 인근)건립 부지를 둘러보며 완주군의 적극 지원에 대한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