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동구지회(지회장 신동이)는 11월 18~21일까지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40명의 어르신들이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광주 동구청 주최로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1월로 연기되어 열렸다.
축제는 70~80년대 광주 충장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추억을 만들고 즐기는 힐링과 감성의 축제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4일간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깨끗하게 치우며 밝은 모습으로 자원봉사에 임했다.
신동이 지회장은 “충장축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좋은 선택이고, 추억의 테마거리와 페레이드 등 쉴 새 없이 진행되는 행사들은 깊은 가을의 멋진 향연이었다”며 “무엇보다 눈에 띄지 않아도 이 축제를 뒤에서 묵묵히 빛내주신 40명의 자원봉사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